막간 · 큰 용기 작은 용기
우리는 살면서 용기를 내야 하는 순간이 무수히 많습니다. 그리고 그런 순간마다 우리는 주저하고 망설이고 결국 용기를 엎어버리죠. 그렇다면 여러분은 한 번쯤은 고민해보길 바랍니다. 당신이 엎어버린 그 용기의 크기가 얼마나 크고 작았는지 그리고 그 용기가 가졌던 힘을 기억하시나요? 어쩌면 용기의 크기가 전부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용기를 가지고 행했던 그 행동에 희노애락을 느꼈던 그 순간이 얼마나 값진 시간이었는지 다시금 되돌아보셨으면 합니다. 혹시 주변의 시선과 말에 의식하여 용기 내는 것을 절제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도 살펴보았으면 해요. 타인은 절대 본인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습니다. 그들도 그들의 삶이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용기를 내기엔 당신 스스로의 능력이 못 미덥다고 느껴지시는가요? 그렇다면, 정주영 회장의 명언을 빌려 여러분에게 다시금 전하고 싶습니다. “이봐, 해봤어?” 맞습니다. 직접 해보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죠. 그리고 여러분의 능력을 부디 과소평가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여러분이 봐온 성공의 사례 이면에는 무수히 많은 “해봄”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셨으면 합니다. 사실 저도 용기를 내었지만 거기서 그친 사항들이 매우 많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이 책을 읽고 있다는 것은 저도 용기를 내어 책을 완결지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배경에는 글을 작성해보겠다는 작은 용기에서 비롯되어 책을 완성하여 독자들의 눈앞까지 도달시키겠다는 큰 용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여러분이 내는 용기엔 여러 실패와 두려움이 따라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실패와 두려움을 이겨내는 것도 하나의 용기라는 것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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