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연극 「갈매기」
니나가 마지막에 웃으며 나가던 뒷모습이 며칠째 남는다. 무너지지 않으려 애쓰는 사람의 등이 그렇게 크게 보일 줄이야.
SYUS
SYUS
블랙박스 · 암전 뒤에 남는 인상,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빈 상자
공연·영화·드라마를 보고 남은 잔상을 서로 나눕니다. 같은 작품의 다른 잔상이 포개질 때, 혼자 본 것보다 오래 남습니다.
아직 남겨진 잔상이 없어요.
가장 먼저 본 작품의 잔상을 적어, 이 빈 상자를 채워 주세요.
니나가 마지막에 웃으며 나가던 뒷모습이 며칠째 남는다. 무너지지 않으려 애쓰는 사람의 등이 그렇게 크게 보일 줄이야.
배우가 배우를 연기하는 층이 겹칠수록, 무대 뒤의 불안이 더 진짜처럼 다가왔다.
대사보다 말줄임에 더 많은 게 담겨 있었다. 참는 연기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