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요새는 연기에서 어떤 것을 탐색하고 있나
2026.01.16 금요일 (이 질문은 배우 김신록, 《배우와 배우가》(2023)에서 인용했습니다.) 연기에 있어서 탐색할 것들은 무궁무진하다. 그러나 나의 요즘 최고의 탐색 관심사는 ‘호흡’이라고 할 수 있다. 호흡은 연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이것은 변함없는 사실일 것이다. 그리고 요즘 더욱이 호흡에 관심이 가고 탐색하는 이유는 ‘나만의 호흡’을 찾아가는 과정을 겪는 중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에 대한 결괏값은 평생 낼 수 없다. 연기는 무한한 과정의 연속이기에 그러하다고 생각한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나만의 호흡’을 특히 탐색하는 이유는 최근 노재원 배우의 한 인터뷰에서 본 질문에 이끌렸기 때문이다. 진행자는 노재원 배우에 “연기를 굉장히 자연스럽게 하신다는 말들이 많다. 이에 대한 이유가 노재원 배우 본인만의 호흡으로 연기를 해서 더욱 독창적이고 관객의 몰입을 한층 더 이끌어낸다고 한다.”라는 자세히 기억나진 않지만 얼추 비슷한 내용이었는데, 그렇다. 노재원 배우의 연기를 자세히 살펴보면 그가 연기하는 인물마다 개개인의 독창적인 호흡, 인물의 호흡을 새롭게 만들어내어 더욱 노재원 배우라고 안 느껴지고 그 인물로 관객들이 몰입하고 관람하기 때문이다. 노재원 배우를 예시로 들고 싶을 정도로 내가 감히 막론할 수 없게 연기를 잘한다. 그래서 더욱 그가 표현해내는 ‘나만의 호흡’을 더욱 연구하고 탐색하고자 하는 것이다. 물론 그를 표방하고 모방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노재원 배우가 연기를 대하는 태도라던지, 작품과 인물을 분석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연구한다면 이혁호가 표현하는 ‘나만의 호흡’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나처럼 한 배우를 지정하여 탐색해도 좋다. 여러분들도 각자의 삶에서 연기를 해나가며 어떤 것을 탐색하고자 하는지 고민하고 글로 옮겨보길 권장한다. 이미 찾는 중이라면, 탐색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서 적극적으로 활용해보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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